넌... 나를 평생 못 잊을꺼야...
내가... 그에게.. 자주 했던 말이다...
그도 그럴꺼라고 했다..
이말을 하면서... 나는 늘 혼자 씁슬했었다..
난 항상 알고 있었던거 같다...
끝이 있을거라고...
다만 그 끝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주.. 아주.. 나중일이였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저.. 말은... 우주를 돌아 돌아... 다시 나에게 꽂힌듯 하다...
어떤 식으로든... 나는 그를 평생 못 잊을거 같긴 하다..
얼마전까진 피가 철철 나는 상처였다면..
이제는 꾸득꾸득 말라가는 딱지가 붙은 상처가 되었달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그랬지... 후훗.. 그런... 작은... 아주 작은 기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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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평생 날 못 잊을거야...
이 말은.. 나만큼 너를 사랑할 여자는 없을거야... 이런 말이 아니라...
나는 너의 인생에서 평생...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그런 임팩트 있는 여자일거라는 ...
거창한... 그런거 라기 보단... 사실
첨엔.. 별 생각없이... 던진 말이였는데...
그냥 최면을 걸고 싶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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