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번 싫어지면..
정말.. 나는 극도로 싫어한다..
싫어함을 넘어서.. 공포에 가까운 형언하기 좀 그런 느낌을 갖게 된다..
물론 사람을 그냥 막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지난 세월 ...
나는 어릴때부터.. 사람에 대한 실망과... 다시.. 기대.. 또 실망..
이런걸 워~~낙 어릴때부터 경험을 했고..
반복을 해와서..
사람을 좀처럼.. 진심으로 좋아하지도 못하고...
또.. 싫어하게 되면.. 다시는 안 보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다..
친하다고 .. 생각하는 사람과는.. 대체로.. 10년 이상의 정을 나누는 사이가 대부분이지만..
10년이건. 20년이건.. 30년이건... 상관없이..
3번 이상의 어느 선을 넘는 일이 생기면..
다시는.... 절대.. 다시는 안 보고 마는 지랄같은 성격에...
아마.. 3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아주 훨씬 더 많은.. 일들로 인해..
아빠 마저도 연을 끊고 살고 있다...
옆에... 마사지 샵 주인여자와는..
잘 지내 보려고 했었다...
전전세 사는 입장에서.. 척을 둬 봐야.. 나만 손해이므로..
하지만.. 몇번의 그여자의 이해할수 없는 지랄덕에..
가장 이해할수 없는 지랄중 하나가..
바로 내가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첨에는 나를 까는 눈빛이더니 나중에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내가 하는 말을 안 들리는 것 처럼 모조리 쌩을 까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일을 마지막으로...
나는 ...
될수 있으면 안 마주치려고 피하는 쪽 택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찾아와서는
내가 그 여자의 친동생같아서 하는 말이라며..
뭐라 뭐라 한다...
ㅡㅡ;;
참...
이해할수가 없다.. 내 깜냥으로는...
암튼.... 나는 이 여자가 이제는 싫다를 넘어서서..
마주하기가 불안하고 불편하고 ... 무서울정도까지 되어 버렸으니..
아... 문제는..
학원이다..
올 연말이면 계약이 끝나는데...
시설 다 하고 들어온 내 입장에서..
계약을 다시 할수도 .. 안 할수도 없는..
진퇴양란이랄까...
ㅠ.ㅠ
맘 편히 살려면...
시설비 그냥 버린 셈 치고..
또 철거비까지 내고..
이 학원을 정리해서 다른 곳으로 가는게 맞고..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원금이라도 건질려면...
일년은 더 버티는게 맞고...
진짜..
세 사는 설움과...
빡빡한 인생살이...를 다시금 한번더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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