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이 한번 싫어지면...

je_ssica 2015. 9. 2. 17:42

사람이 한번 싫어지면..

 

 

정말.. 나는 극도로 싫어한다..

 

 

싫어함을 넘어서.. 공포에 가까운 형언하기 좀 그런 느낌을 갖게 된다..

 

 

물론 사람을 그냥 막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지난 세월 ...

 

 

나는 어릴때부터.. 사람에 대한 실망과... 다시.. 기대.. 또 실망..

 

 

이런걸 워~~낙 어릴때부터 경험을 했고..

 

 

반복을 해와서..

 

 

사람을 좀처럼.. 진심으로 좋아하지도 못하고...

 

 

또.. 싫어하게 되면.. 다시는 안 보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다..

 

 

 

 

친하다고 .. 생각하는 사람과는.. 대체로.. 10년 이상의 정을 나누는 사이가 대부분이지만..

 

 

10년이건. 20년이건.. 30년이건... 상관없이..

 

 

3번 이상의 어느 선을 넘는 일이 생기면..

 

 

다시는.... 절대.. 다시는 안 보고 마는 지랄같은 성격에...

 

 

아마.. 3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아주 훨씬 더 많은.. 일들로 인해..

 

 

 

아빠 마저도 연을 끊고 살고 있다...

 

 

 

 

 

 

 

 

 

옆에... 마사지 샵 주인여자와는..

 

 

잘 지내 보려고 했었다...

 

 

전전세 사는 입장에서.. 척을 둬 봐야.. 나만 손해이므로..

 

 

 

하지만.. 몇번의 그여자의 이해할수 없는  지랄덕에..

 

 

가장 이해할수 없는 지랄중 하나가..

 

 

바로 내가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첨에는 나를 까는 눈빛이더니 나중에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내가 하는 말을 안 들리는 것 처럼 모조리 쌩을 까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일을 마지막으로...

 

 

 

나는 ...

 

될수 있으면 안 마주치려고 피하는 쪽 택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찾아와서는

 

 

내가 그 여자의 친동생같아서 하는 말이라며..

 

 

뭐라 뭐라 한다...

 

 

 

 

ㅡㅡ;;

 

 

참...

 

 

이해할수가 없다.. 내 깜냥으로는...

 

 

 

암튼.... 나는 이 여자가 이제는 싫다를 넘어서서..

 

 

마주하기가 불안하고 불편하고 ... 무서울정도까지 되어 버렸으니..

 

 

 

 

 

 

아... 문제는..

 

 

학원이다..

 

 

올 연말이면 계약이 끝나는데...

 

 

시설 다 하고 들어온 내 입장에서..

 

 

계약을 다시 할수도 .. 안 할수도 없는..

 

 

진퇴양란이랄까...

 

 

 

 

ㅠ.ㅠ

 

 

맘 편히 살려면...

 

 

시설비 그냥 버린 셈 치고..

 

 

또 철거비까지 내고..

 

 

이 학원을 정리해서 다른 곳으로 가는게 맞고..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원금이라도 건질려면...

 

 

일년은 더 버티는게 맞고...

 

 

 

진짜..

 

 

세 사는 설움과...

 

 

빡빡한 인생살이...를 다시금 한번더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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