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갑자기 밀려드는 서러움...

je_ssica 2015. 4. 2. 02:45

서러움과.. 억울함이 ...

 

갑자기 밀려든다..

 

어제 끝이 난다 말인가??

 

이런 답답한 상황은??

 

이렇게 어설플 것이면..

 

차라리.. 아예 멍청한게 더 나을것 같다...

 

똑 부러지게 뭘 잘 알거나 하는 것도 아니면서..

 

아예 못하는 것도 아닌...

 

혼자 전전긍긍하느라.. 평생을 보내는 것 같아..

 

답답하고..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서..

 

급기야 서럽고.. 억울하기까지 하다..

 

대체...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 먹어가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아도..

 

대체.. 이 끝은 무엇이란 말인가??

 

더이상은 바닥이 없을거라고..

 

더이상은... 더 나빠질 것도 없을거라고..

 

이제는 안 좋아지지 않을수밖에 없지 않냐며..

 

혼자.. 위로도 하고 위안도 해도..

 

기력이 빠지고..

 

김이 새고...

 

몇날 며칠 잠을 너무 못 자서...

 

너무 예민해졌나보다...

 

또 .. 그냥 눈물이 막 날려고 한다..

 

까칠하기 짝이 없는 얼굴과..

 

시커멓게 변하고 있는 얼굴색을 보면..

 

내 마음도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