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애인의 부재가 나의 멘붕에 영향을 끼치는 관계.. ㅋ

je_ssica 2015. 3. 23. 20:44

하아...흥5

 

 

 

몸관리를 이따위로.. 하다니.. 흥4

 

 

 

오호.. 통재라.. 분노2

 

 

 

 

밤낮이 정말... 완전... 뒤 바뀌어 버렸다..

 

 

밤을 꼴~딱 새고... 겨우 잠 든 시간이.. 아침10시..졸려

 

 

눈을 뜨니...4시.. 굿모닝3

 

 

 

 

 

미쵸온나.. 봄... 슬퍼3

 

 

 

 

 

 

 

어제... 나름 울적한 마음에(가난한.. 내 처지..ㅠ.ㅠ윽2)

 

 

 

 

 

 

밤새.. 나는...

 

 

술 한잔도 못 마시는 학원 쟁이 친구 하나를 불러다가..

 

 

감자탕을 시키고.....

 

 

소주 한병을 시켜다가..

 

 

친구 한잔, 나 두잔을 마시면서...

 

 

별로 (사실... 아무~~) 중요하지도 않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소주는 맛이 너무 너무 너무... 없었고...

 

 

(술이 술술 넘어가면.. 그날은... 변신을 하게 되므로 ㅋㅋㅋ미안미안 ) 

 

 

그냥...이야기만.. 줄줄줄... 하고서..

 

 

거의 동틀 무렵...

 

 

집으로 들어 왔는데...

 

 

 

 

 

이야기중...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남자가 없어서 아쉽거나 그런건 전혀 없어 보이긴 하지만.. 혹시 그런게 있긴하니???"

 

 

흠....

 

 

 

내가 그렇게 보이는가??

 

 

여기서 말하는 남자란.. 남자친구... 즉 애인... 혹은 남편.. 뭐.. 그런 의미 인것 같은데...

 

 

 

아쉬운것 같지 않다.....???

 

 

 

아쉽나???

 

 

 

아쉽지 않나???

 

 

그 남자가... 나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할테지만...

 

 

친구의 말의 의미는.. 어떤 정서적, 정신적인 빈곤에서 조금 풍요로워지는 정도의 범위를 말하는 듯 했다....

 

 

 

 

애인이없어서...힘들거나...고통스럽거나..하지도 않지만...

 

 

애인이 없는 것이...전~~혀 아무렇지않다도 아닌...

 

 

음...

 

 

있으면 좋고... 없어도... 뭐.. 어쩔수없는 그런정도인것 같긴 하다....웃기시네(really??? )

 

 

 

사실.....

 

 

지금처럼.... 또... 명확히 알수는 없는 이유로.. 멘붕이 오면...

 

 

나를 딱..  고정시켜줄만한....

 

 

어떤 동기를 부여하는...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하지만..

 

 

그런 존재의 위력은...

 

 

적어도.. 내 경우에는... 내...가.... 그에게 부여하는 것이므로...

 

 

어느 누가..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어 줄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어느 누구에게 막 줄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도 아니기에...

 

 

 

 

 

그냥... 나는 멘붕의 상태를 견딜수 밖에 없는데....

 

 

 

지금같은... 경우가... 남자친구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정도인 것 같긴 하다.....

 

 

 

그래서.. 지금은....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한다...

 

 

 

 

 

그치만..

 

 

이상적인 애인은... 늘.. 아침드라마나... 미니 시리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또 나는 접는다...흥

 

 

 

사실... 애인을 마트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ㅋㅋ느낌표

 

 

밖에 돌아다닌다고.. 막 집어 올수 있는 것도 아니며..멍2

 

 

 

선이나 소개팅을 한다고 해서... 얻을수 있는 것도 ... 아니지 않는가???웃겨

 

 

 

 

 

 

 

물...론...

 

 

내가 싫어하는 상대방의  요건들을 접어 놓고...

 

 

만난다고 하면... 어느 누군들 못 만나겠냐만..

 

 

내가 바라는 애인이라함은...

 

 

말그대로... 愛人인 것이므로...즐거워

 

 

 

또한..

 

 

 

지금 당장의 멘붕을 견딜 여력이 없어서... 필요한 애인이라면...

 

 

나는 내 스스로 멘붕을 그냥 견디고 말 것을 선택하고 만다...

 

 

 

뭐...

 

 

인간의 삶이란... 무릇 언제나 혼자 이며... 외로운 존재라고 하지 않았던가..

 

(에이 썅~~~ 아... 몰라 몰라... 악)

 

 

 

 

 

 

 

 

하아.... 짱나

 

 

 

다른 것들은 일단 좀... 집어치우고...

 

 

 

머리속이나.. 좀 비워야지...

 

 

 

머리속이 천가지 만가지 실들이.. 마구 엉킨 그런 상태인듯...

 

 

 

(차라리 실이면.. 잘라서라도 정리가 되지...젠쟝.. 헐)

 

 

 

 

 

 

 

P S

 

 

핸드폰 중독이... 심각하다...

 

이참에... 2G로 정말바꿔버릴까.. 심각하고 진지하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