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족없으면 이런게 서러운가...

je_ssica 2014. 3. 3. 00:19

정말 재수 없다...

 

부모가 이혼해서 서러운적 거의 없었지만...

 

엑스집을 다녀온후 부모이혼이 그렇게 마이너스가 되는건 그때 처음 알았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각자 살아도 나는 괜찮다 했지마는 나는 그게 컴플렉스였나보다...

 

내앞에서 너무 가족들끼리 유대를 티내면 나는 배알이 꼬인다 ..사실은!

 

그리고 적어도 내 애인이였던 그들은 내가ㅡ최우선순위 였으므로

 

적어도 너무 내앞에서 가족들끼리 일때문에 나를 소홀히 하진 않았었다...

 

최소한 나는 내 최우선순위와 중심은 내 애인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에 그들도 당연히 엑스들도 그러했다..

 

하지만 고미는 그렇지 않았다...

 

암튼 난 더이상 못 참는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끝이다...

 

타로 이모말처럼 새로운 남자 세명이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울면서 얘길 해도 고미는 가족이 최우선이므로 그와는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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