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야한다..
이러다가..자다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키172에 체중58
겉으로보면 건강인처럼 보이는 나는..
생김새는 정말 내가 봐도 건강체형 몸인데...
사실 혈압은 50-70이 매우심한 저혈압이다
체온도 늘 35~35.5도
36도를 넘어간적이 거의 없으며...
근육도 살아가기위한 최소한의 근육만 가지고 있는듯하다
늘...비실비실하고...
예민하고...
성격까지 강하진 않다보니...
남들은 다 받지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나는 온몸으로 받아낸다
주로 두드러기와 쳇기 두통 몸살로 오는데...
그런증상은 늘..달고 다니므로 ...
그냥...그런갑다...하는데...
그런와중...이러다
죽겠다 싶을때는..
정신을 놓아버리고 ..
나도모르게 폭식을 하고...
그후에
구토로 이어질때이다..
그럴때는 사실 변태같지만
내가 나를 죽이는 듯한 묘한 쾌감도 있지만...
변기앞에 엎드려죽어있을 나를 상상하면...
너무 ...싫기도하다...
어찌되뜬...공식적으로는 나의 모습은 정상인인데...
그렇게변기앞에 토하다죽는모습은...
아름다움을 바라는것까지는 않아도...
의아함과 이상함을 넘어 비참함과 측은함
그리고... 지금은 내가 생각나지 않은 복잡미묘한 그런 ....
(지금의 내 상태는 맥주와 치킨 과자 요구르트 라면 2봉지를 쉴세없이없이 먹고 한참을 토해서 몸도 정신도 다 정상은 아닌것같으므로...)
상태로죽어있을거라 상상하면
내가 너무 불쌍할것도 같고...
암튼 ...너무싫을것같다...
.
.
.
.
.
.
.
암튼 나는 요즘 괜찮은척 하는 와중...
내 성격과 나의 기질 나의 생활관과 사회관 기타 등등의 이유로
전혀 괜찮지 않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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