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그런다..
나이는 먹어도 언제나 마음은 청춘이라고..
나는 마음도 늙은거 같다..
이제 마흔..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게 36살쯤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네..
아직도 이 별볼일 없는 내 블로그에 ,
가끔씩 오는 사람들에게...
참.. 미안하고, 부끄럽게도...
나는 5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까지 많이 크진 못했다..
성숙해지진 않고, 자꾸 늙고 괴팍한 할매가 되어 가는 것 같아..
그런 나를 보면서 또 내 마음이 안 좋아진다..
대책없이 긍정적인 사람들을 보면,
어쩔때는 부럽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화가 나기도 한다..
긍정적이기만 하면 다 되는 세상이냐 말이다..
마흔이 되었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 마흔인데..
나는.. 미혹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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