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ㅋㅋ
우리순심이 표정이 딱 내 심정이다..
아...너무 예민하고 까칠한 내가 부담스럽다..
어제 학원에다니는 여학생하나를 생각을 못하고 학원문을 일찍닫고 퇴근을 했다..
수학수업이였는데..시험끝나고 진로 상담한다고 남친이 부를 모양이였나본데..
나는 모르고 있었으니... 그냥 퇴근을 한게지..
허얼...
밤11시넘어...그학생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수학선생어딨냐고..?
왜그러시냐했더니...애를 불러놓고 왜 전화도 안받냐고 ..
아놔....또이런일이 ...
미치겠다..
여름에는 내가 이런적이 한번있었다..
혼자 수업을 좀 봐주려고 불렀다가..
나도 정신을 놓고 가버린게다..
정말 입이있어도 할말이 없는 상황...
그학생엄마는 신경질과 짜증을 내고 난리가났고..
나는 우리죄가있으니 미안하다밖에 할말이 없으니...연신 죄송하다고 할수밖에 없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남친한테 전화는왜안받냐고 했더니..
두번이나 온걸 진동이라 몰랐다하고...
둘다 벙찐...
순간 나도 신경질과 짜증이 솟구치고...
대체 머하고 사는짓인가 싶은것이...
그냥 그 순간 ..콱 다 놓고 죽어버릴까.. 싶더라는거지..
요즘 나는 만사에 예민하고 까칠하다..
스트레스 수치가 엄청나단 얘기다...
한편으론 우리가 잘못했으니 그런 까랑까랑찢어지는 목소리로 비난을 하는 학부모가 당연하다 생각과
내가 머할랴고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과
스트레스성 두드러기와 발진으로 힘든 내몸과
내가 정신을 놓고 그렇게바쁜와중에
같이정신놓는 남친..
다 싫고 다 짜증이 나서...
밤새..나는 한잠도못잤다..
진짜...
나는 왜이러고 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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