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7살...여자... 현실...그리고 미래...(1)

je_ssica 2014. 8. 19. 22:00

참으로 애매한....나이!!

 

기반없고 ... 기틀도 없는 현실..

 

게다가 난 겁많고 총체적 난국인 여자...

 

어떻게 어떻게 살고 싶다는것은 없지만...

 

계속~~ 이렇게 살수는 없고...

 

곧 나는 38살이 되는데...

 

 

남들은

37살이나 38살이나 도찐개찐이다 할수도 있지만...

 

아직은 선시장에 나가면... 겉으론 멀쩡한 비주얼에 퇴짜를 당한적 없지만...

 

이 또한 얼마나 갈수 있냐는 말이지....

 

결혼에 대해 차라리 마음이 아예 없다면 몰라도...

 

죽을때까지 혼자 살고 싶지는 않기때문에..

 

언젠간 결혼을 할수밖에 없다...

 

현실도피일수도 ...혹은 나이에 치임일수도 있지만...

 

나는 뭔가 대단한 여자가 아닌 그저 겁많은 약한 여자이므로...

 

적어도 철봉에 안간힘을 쓰며 매달린 나에게...

 

한손가락으로 엉덩이를 받쳐주는 그런 힘이라도 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기에...

 

더더욱 결혼은 해야겠지 않겠냐는...

 

하지만... 결혼을 해서 피박에 광박 독박까지 쓸수 있단게 함정!!

 

스윗 스윗한 결혼을 꿈꾸지. 않는다 나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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