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볼링을 시작했다
여전히 나는 공의 회전 ,속도,rpm 이런거
모르겠고..ㅋㅋ
점수는 high-low가 극단적이다
볼링을 치러 가려면 집에서 꽤나 거리가 있고
나의 햄식이만 읽지못하는 입출차 기계때문에 몹시 번거롭고
한번 나갈때마다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제대로 볼이 굴러가서 핀이 시원하게 깨지는 소리..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근데...잘하고 싶은데 잘안되면...
치솟는 짜증과 답답함도 만만치 않지만..
이 역시 나를 다스리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