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답답증이 사라지질 않는다

진짜 짜증나
약올라
대분분
사람은 자기가 아는만큼만 보이고
딱 자기 그릇만큼만 행동한다
아무리 사람이 나이를 먹어도
이전에 경험해보진 못한 것들을
겪기 시작하면 당연히 잘 모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루어짐작해보면
눈에 뻔히 보이는 그런것들도
당사자에게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본인이 아는것이 최선이고 최대한인 것이다
약올라할 이유가 없는데도
약올라 팔짝팔짝 뛰고 싶은 내 마음은
내가 아직 딱 그만큼의 그릇밖에 안되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화가나고 약이 오르면 빈정거리는 내 화법을 좀 고쳐야할듯해
빈정거리지 말고 하고 싶은말을 똑바로 전달만 하면 되는데
이 못되먹은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질 않는다
그리고 평소에도 말을 이쁘게 하자
말 못되게 하는 사람 진짜 너무 극혐이다
그럼 사람들하고는 굳이 상대하지 말고 내 정신건강에
보탬을 줘야해
2년여 동안 최대한 인간관계를 자르고 줄이고 해서
오늘처럼 수업이 없으면
하루종일 말 한마디도 안하는 날도 많았다
오늘은 레오한테도 말을 한마디 하지 않았으니...
저 아이 삐진건가
쟤도 하루종일 잔다 ㅋ
암튼
그러면서 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스스로를 너무 고립시키진 않았나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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