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내가 좋아하는 술이다..
훗....
(좋아하는...이라는 단어가 참 어색한 순간이로군...)
나는 ...
(갑자기...나는...이라는.단어도 왜이래 어색한것인가...)
나는...
생각이란걸 한다고 인지한..3살이후로
내눈으로 보는것
내귀로 듣는것
내마음..
내생각...
이런것들이...
내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지금...
새벽 두시가 다되어가는 지금...
나는 내가 맞는걸까??
그런 생각을 또 한다...
나는..
왜??
나는 왜??
이 세상을 살고 있는지...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마흔을 넘었지만...
나는 아직 크지 못했구나...
나는....
아직 어리석구나....
이나이가 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