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무섭다는.생각이 든다..
그저 알고 지나가는 사람...
스쳐지나는 사람..
한때는 좋아했던 사람...
한때는 죽고 못사는 사람...
그 사람때문에 죽고싶게.만드는 사람...
등등등...
여러...관계군들이 있는데....
갑자기...문득...그러그러한 ...관계였거나 그런 인연은...
참...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때는..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마흔이.넘고 보니...
머랄까...
한번도 만만한적없던 내 생에서도....
특히나...지금...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두려움도 없던것조차에서도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