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혹은 그 이상전의 일기를 찾아봤다
종이에 쓴 일기는 다 버려서 없고..
웹상에 남아있는것 밖에 없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늘...
우중충했다 ㅋ
근데...
아무도 안 보는 일기인데도..
나는 왜 그렇게 내맘을 솔직히 글을 못 적었을까??
지금에야 다시 그 글들을 보니..
참~ 안간힘을 쓰고 살았구나..
나 자신한테 마저도 ..쿨내를 풍기고 싶어했구나..
혹은..
너~무 솔직해지면..
그대로 가라앉아버릴까..몹시 걱정했구나!!
그런 마음에
젊은 혹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안쓰러움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어 다행이고..대견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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