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옛날 일기를 봤다..

je_ssica 2018. 7. 8. 09:18

십년.혹은 그 이상전의 일기를 찾아봤다

 

 

종이에 쓴 일기는 다 버려서 없고..

 

 

웹상에 남아있는것 밖에 없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늘...

 

 

우중충했다 ㅋ

 

 

근데...

 

아무도 안 보는 일기인데도..

 

 

나는 왜 그렇게 내맘을 솔직히 글을 못 적었을까??

 

 

지금에야 다시 그 글들을 보니..

 

 

참~ 안간힘을 쓰고 살았구나..

 

나 자신한테 마저도 ..쿨내를 풍기고 싶어했구나..

 

혹은..

 

너~무 솔직해지면..

 

 

그대로 가라앉아버릴까..몹시 걱정했구나!!

 

그런 마음에

 

 

젊은 혹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안쓰러움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어 다행이고..대견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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