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에 꽂히면...
그것이.. 호가 되든.. 불호가 되든..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여자다..
평소에.. 화를 잘 안 내지만..
상대방이.. 쓰는 단어중... 그 어떤 하나에 꽂히면..
평소.. 나름 순한 여자 코스프레 하던 나는 어디로 가고..
진짜.. 사람 열채게 하는 내가 되어.. 쌈닭의 모습으로 전투(??)를 하는 나를 보게 된다..
10년이든.. 20년이든... 혹은 30년이든...
아무리.. 친하게 지내고.. 오래 알고 지냈다해도..
나는 사람을 끊어내는데... 아주.. 단호한 면이 있을때가 있다.
남자를 사랑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내가 어떤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그것 역시도 ..
어떤 하나에 꽂혀서 그런 것이다..
어떤 말이든.. 어떤 표정이든..
아니면.. 내 스스로 만들어낸.. 어떤 이미지이든..
정말.. 딱 하나에 꽂혀서 그렇게 된다..
요즈음..
자꾸..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 2개...
완전히.. 내 뇌속에 꽂혀 버린것 같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작용하나봐..
정말.. 나란 여자.. 피곤하게 사는 여자 ..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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