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나를 본다

좋아 하는맛

je_ssica 2023. 10. 17. 17:07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느끼한 맛

싱거운맛

찬맛

뜨거운맛

 

등등 입으로 느낄수 있는 여러 맛 중에서 

 

굳이 굳이 

하나를 꼭 찝으라고 한다면

 

나는 싱거운 맛이 좋다..

 

극단적인 맛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또 말이 안 되게...

 

나는 몹시 극단적으로 짠맛을 빼고서는

 

그이외의 모든 맛을 극단적으로 먹어도 큰 타격감이 없달까..

 

특히나 매운 맛과 신 맛은 어나더 레벨이라 생각한다. 

 

무엇인가 답답하거나, 갑갑한 기분이 들때

 

어떤 사람들은  몹시 매운 떡뽁이를 먹거나 닭발을 먹는다고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쓴 소주를...

 

또 어떤 이들은 이가 시릴 정도의 차디 찬 맥주를...

 

또 어떤 이들은 극강의 단맛과 살찌는 맛의  집합체인 디저트를....

 

각각 자기가 선호하는 맛을 찾아  소소하게 그들만의 돌파구를 찾아간다..

 

오늘은 ..

 

상~~~큼 하고... 시원!!!! 한 어떤 것이 땡기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 

 

밀면에 소주??

 

 

그런데...

 

나는 면을 좋아하지도 않고 

 

어떤 음식이든...국물은 특히나 거의 먹지도 않는데다가

 

소주는 내 주종이 아니지 않은가??

 

요즘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도 않고..

 

술을 먹은 그 다음날..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아파서 

 

술을 더 멀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가득한 요즘이다..

 

점점 몸 속 장기들도 노쇠해졌는지.. 회복속도가 몹시 느리기도 하여라..

 

 

요즘.,.

 

월 수 금

 

하루 2시간씩 운동을 하고..

 

화 목

 

거의 시체처럼 누워 있다가 일과를 시작한다..

 

주말은..

 

청소해야지..

 

산책해야지..

 

앗...

 

애들이 왔다.. 일 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