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나를 본다

보고싶은 기분??

je_ssica 2022. 9. 13. 22:56

그런걸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사는 나는..

이상하게도.....
  

외로움은 극도로 탄다....




혼자 오롯이 있을수 있는 힘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러하다..몹시도...



지난밤

나는 밤새 꿈속에서 분기탱천 상태였지만..


폭풍분노를 쏟아내지 못하고서는..

온몸을...


온통~~~

바들바들 ~~~~  떨며 ..

실제로는 얼마나 이를 바득바득 갈고 ....


식은땀을 철철 흘리며 잤던지...


내 소리에 내가 깨고 자고 깨고 무한반복...



온 마디마디 근육 한다발 한다발이

어김없이 쑤시고 아프고 결리다...

내딛는  발바닥이  불구덩이에

먹을걸  씹을때 조차

모든 턱놀림과  치아 부딪힘이  힘이들고  뻐근하며

피곤항과  치쳐버리는 모든 감각들에

숨이 멎는  통증과 고통에   움찔움찍

옴싹달싹  하기가 버겁다


오늘의 안주는

버거킹의 와퍼 3개와 닭밤오뎅볶음


그리고 맥주 7천cc

이마담이나 나나 맥주 못먹고 죽은 귀신과

죽고 못사는 사이인지

멀쩡하다.. 그냥 배만 너~~무 부를 뿐


어뜨케 저것은 맥주만 마시고

나머지 안주는 나만 먹고

배가 터지고 ...


이 마담이 컴백홈 하면

정말 몸관리에 들어가야 할 판이고...



오늘 새벽도 어김없이 바람과 파도 소리는


끝장난다


온몸이 쑤시는것도 여지 없고...


아이코 ~ 삭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