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나를 본다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사람??

je_ssica 2021. 11. 8. 08:23
내가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사람...

내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는 사람..

굳이 멀 하지 않아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대화가 잠시 멈춰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

같이 있으면 저절로 맘이 놓여서 잠들수있게 하는 사람...

내가 눈치보게 하지 않고 아주 깊숙히 숨어있는 내 어리광을 부릴수 있게 받아주는 사람...

---------------------------------------
며칠전 몹시 불편하고 불쾌하고 무서운 꿈을 꿨다.

그후로 며칠 내내 나는 정리 정돈 청소에 집착.....

두문불출하며 온종일 치우고 닦고하면서....

내 손목 발목 관절이 욱씬거려 앓는소리가 절로 날 지경...


그럼에도 두통은 계속 되었고

오밤중에 드라이브를 하고

일년여만에 새벽기도를 가고

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느라 분주한 새벽을 보냈다


----------------------------

잘 그러진 않지만..?

나는 꽂히는 표정, 단어, 문장 등에 따라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거나...

쭉~~~~가거나

감정이 한순간 식어버리거나...

역시 그 식은감정도 쭉~~~~~

그런 사람이다...


세상에는 나같은 사람도

완전 반대인 사람도 존재할테지만...

그래도 말은 조심할수록

예쁘게 할수록 나쁠게 없다....


대부분의 경우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만 생각한다



생각이.... 기분이.. 마음이....

너무 많고 복잡한 월요일 아침이다

뭔가 또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