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사람들 속 고독

je_ssica 2021. 8. 8. 11:52


혼자 있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들을 집으로 부를때도 있다

오늘은 애기들까지 왔다

바닷가에 가기로 했지만 쏟아지는 폭우로 집에 머물고 있다

역시 애기들은 투닥거리고 급기야 울고 ~

정신이 혼미해진다

거의 혼자 조용히 있다가 사람들이 와서 집도 어수선하고

티비소리 핸드폰 소리 말소리 애기뛰어다니는 소리

급격히 피곤하다 ㅋㅋㅋ



보통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살겠지??

아주 가끔씩 나도 내 새끼에'대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나는 결혼이나 출산 육아 이런것과는 맞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