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억과 추억

je_ssica 2018. 6. 25. 09:26

기억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 냄.

 

 


 

추억 追憶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이나 일.

 

둘다 비슷한 말이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추억은 돌이켜서..생각한다..여기에서의 돌이켜서가 좀 중요한 키워드인데..



 

특히 과거의 일들은 대체로 본인위주의 미화된 기억을 저장해서 그걸 추억이라 칭하게 된다..



 

같은 일을 두고서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관점으로 보고 느끼며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이라 믿는데..



 

이것이.시간이 지나게 되면..



 

많이 변형이 되고..




 

오히려 새로운 기억의 과거가 탄생하기도 한다..





 

 

 

 

나도 그럴거다 아마..




 

내가 잘못한것은 아주 조금.기억하고 ..




 

내가 화나거나 섭섭했던것을 크게 기억하고 있을수 있다..

 

 

 

요즘 처럼 디테일이 몹시 떨어지고 있는 때는 특히 더 그럴수있다..



 

마음??

 

감정??

 

기억 혹은 추억??

 

 

 

 

그런것들은 아~~무런 힘이.없다..



 

지금 우리나이정도가 되면..



 

생활이 가장 우선시 되고..



 

이미 벌여놓은 것들에 대한 책임을 핑계로 그 자리에 계속 머문다..

 

 

 



당연한...것이다..



 

 

 

충분히 ...이해할만하고....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내가 좀 못마땅한건...




 

가식과 가증스러움이다..



 

 

 

특히나 다른사람들에게 행복한척을 한다던지..



 

혹은 정말 행복한데 불행한척 한다던지 하는 ..




 

그런 모습은 ..




 

참~





 

불편하다....

 




 어린사람들이 아닌데...

 




어찌 생각해보면




중년이 된 사람들이 너~무 투명한 것도 보기 불편한 일이기도 하겠다만..

 


흠....

 

 

 

그냥 담백할순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