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나같은 사람이 흔치는 않지만...
je_ssica
2014. 5. 7. 21:22
가~~~끔... 나같은 사람들이 있다...
내가 나를 보는것과
다른 사람이 나를보는것...
나같은 사람을 내가 보는것....은...
많이 다르고... 많이 안타깝다...
내가 나를 보면...
안타깝고...속상하지만어쩔수 없다...
답이 있어도 답을 알아도 ...
그리할수가 없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면...
그리 안타깝지도 않지만...
혹시 속얘길 알면...
아깝다고만 할뿐이다...
나같은 사람을 내가 보면...
화가 나면서 나도 잘 못하면서..
답답하다....
한가지 일이라도
객관적인 입장과 주관적 입장은 너무나도 다른 것이므로...
나랑 비슷한 ....외국에서 지금 한국으로 날라오고 있을 그분 역시...
안타까움에 분노가 일어날지경이고...
내주변 사람역시... 분노가 폭발했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하면 저럴까 하는 맘과 내 서러움이 더 해져불쑥불쑥 솟구치는 울컥함을 참느라...숨이 안 쉬어질 지경이다...
나도 참 태평양급 오지랖이다...
나 살기도 헉헉하면서....
(지랄도 풍년이란 말이 딱....내 얘기가 아닌가....!!!)
답답함이 정수리까지 차서...
숨이 넘어갈것 같은 날들이다....